용인시, 2021년 아동 친화 예산서 제작·공개 - 33개 부서 334개 사업…다양한 지표로 분석 - 장 인자 2021-04-27 2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2021년 아동 친화 예산서’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 방향 제시에 활용하기 위해 아동 친화 예산서를 제작하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 33개 부서의 334개 사업이 모두 포함되며 ▲아동 예산지수 ▲아동 친화 예산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4대 아동 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예산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의 올해 아동 친화 예산은 5천142억5천6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16% 증가했다. 또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아동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동 1인당 예산은 26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24% 증가하는 등 시의 아동 예산 확보를 위한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동 관련 예산을 다양한 지표로 분석해 아동에게 예산이 얼마나 쓰이는지,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했다”며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21.04.27 다음글 5월31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