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비 지원사업 진행 - 용인시 3개 구 보건소, 관내 한의원 70곳과 연계해 사업 실시 - 장 인자 2021-04-19 21: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청소년의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으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처인·기흥·수지 3개 구 보건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만 13~18세 이하 청소년 120명에게 월경통 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각 구 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의원 총 70곳(처인구 13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경통 치료를 위한 침, 뜸 등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각 구 보건소에서 사전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처인구보건소는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ㆍ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73곳 집중 관리 21.04.19 다음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합니다” 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