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0066>장마철 집안 관리…<font color=green>보송보송한 우리집&l… 2005-07-01 00: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장마철엔 집안 관리에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습기로 눅눅해진 집안 환경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악취와 곰팡이가 골칫거리로 등장한다. 특히 장마철에 잘 생기는 곰팡이는 보기에도 좋지 않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들뜬 벽지와 벽 사이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 부분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 뒤 마른 걸레나 헝겊으로 닦아낸다. 옷장이나 수납장 역시 곰팡이나 좀벌레 등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옷장 안에 신문지를 깔아 놓거나 2∼3일마다 환기시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하도록 한다. 습기 제거제와 함께 좀벌레 피해를 막아줄 방충제도 미리 준비한다. 신발장 역시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관리해줘야 한다. 젖은 신발은 반드시 건조시켜 넣어야 한다. 과자나 가공된 김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을 구두 속에 넣으면 제습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녹차 찌꺼기를 넣어두면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주방 역시 철저하게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싱크대 배수구에 악취, 곰팡이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씩 칫솔에 식초나 중성세제를 사용해 청소해 주고, 악취가 없어지지 않을 경우엔 베이킹파우더를 수세미에 묻혀 닦아주거나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균 제거제를 뿌려주면 한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배수구 청소가 번거롭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가루 타입의 배수구 세정제를 이용하면 된다. 냉장고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해 두면 음식이 상하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2주에 한 번씩은 마른 행주에 에탄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하는 게 안전하다. 냉장고에 냄새가 심하면 녹차 찌꺼기나 오래된 식빵을 태운 후 아래 부분만 은박지로 싸서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font color=000066>여성농업인에게 농촌의 미래가...</font> 05.07.05 다음글 <font color=000066>난개발의 대표적인 지역 <font color=ff3300>용인의 지금…</font> 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