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공배달앱 ‘배달 특급’가맹점 모집 - 시중 배달앱 비해 저렴한 수수료와 지역화페 결제 가능 장점 - 장 인자 2021-03-05 23: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오는 6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둔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배달 특급은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 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배달 특급의 중개수수료는 1%대이며, 외부결제 수수료는 매출 구간에 따라 0.5~2.5% 수준이다. 월 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기존 민간 배달앱을 사용하면 한 달 사용 수수료가 최대 160만 원이지만 배달 특급을 이용하면 24만 원만 내면 된다.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배달앱은 배달 특급이 유일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가입 신청은 배달 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대표메뉴 사진, 메뉴판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가맹점은 상시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시스템이니만큼 많은 업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배달 특급 도입이 실질적인 매출 상승 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안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1년 산지 복구비 단가 변경 안내 진행 21.03.07 다음글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유치 확정 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