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최소 잔여형 백신 주사기 제조사 방문 격려
- 22일 포곡읍 ㈜두원메디텍서…“원활한 생산 위해 적극적 지원할 것” -
장 인자 2021-02-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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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 제조사인 처인구 포곡읍 두원메디텍을 찾아 서효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두원메디텍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주사기 납품업체로 선정돼 7월 말까지 2,750만 개의 주사기를 공급하기로 한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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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 시장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대표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로 더 많은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돼 기쁘다주사기를 신속하게 생산해 차질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이 우수한 기술로 만든 백신 주사기로 국민들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두원메디텍이 기업도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가 생산한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 후 주사기에 남는 양을 최소화해 일반 주사기로 5명에게 접종하던 백신 1병을 최대 6명에게까지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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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업체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백신 주사기 생산업체 간담회서 선제적 투자로 기존 생산량의 3배 이상 납품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본사를 설립한 두원메디텍은 2003년 최소 잔여형 주사기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2006년 전북 김제에 생산 공장을 설립한 뒤 2020년엔 월 200만 개에서 500만 개 이상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엔 최소 잔여형 주사기 350만 개를 ()녹십자에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북미를 비롯한 유럽, 일본, 남미 등에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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