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원마을 성원쌍떼빌 해고경비원 촛불 집회 열어
설 앞두고 경비원 9명 전원해고라니 임시계약직 설움 너무합니다
손남호 2021-02-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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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원마을 성원쌍떼빌 해고경비원 촛불 집회 열어

설 앞두고 경비원 9명 전원해고라니 임시계약직 설움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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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원마을 성원쌍떼빌 경비원이며 기간제 임시계약직 근로자로 안산소재 청원종합관리 소속으로 있다가 해직된 경비 노동자들이 촛불시위를 개최하였다. 이들은 아파트 경비용역계약 만료에 따라 근로계약이 만료된다는 통보를 지난해 1230일날 받았다. 통상적으로 고용승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통보를 받지 못했다]

 

특히나 관리실이나 입대위로부터는 문자한통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며. 사용하다 버려지는 쓰레기가 되 버린 느낌이었다는 것이 시위에 참석한 경비원들의 공통된 인식이 있으면서 입사 한달부터 10년차까지 모두 해직되었습니다. 저희는 경비뿐만 아니라, 청소, 폐기물처리, 민원,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하였는데 해고 당한 것이다.“ 라ㅣ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특히 노인가정 애로사항 해결, 제설, 환경미화, 태풍, 치매어르신 안내, 동별게시판관리, 관리비 미납고지서 전달, 등 열정을 다해 일해 왔을 뿐이며 너무 억울한 마음에 경비원들과 힘을 합쳐 아파트 앞에서 21일부터 집회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주 27일 일요일 저녁7시에 촛불을 들었다고 시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입주민들도 20여명 추운 날씨를 마다하고 나오셔서 함께 촛불을 들어주었다. ”아파트에서 쥐를 잡는 일도 있었다. 경비원이 쥐까지 잡아가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휴식공간은 차가운 땅바닥에서 야간취침을 해야 했고, 화장실에서 설거지하고 취사를 하면서도 참고 일했는데 이제 이렇게 버려지니 분통이 터져서 못살겠다고 촛불집회에 나와 발언을 하였다.

 

또 한 대원은 발언에서 ” 9명이 근무를 했는데 전원이 다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 3명은 나갈 수 있다. 그런데 전원을 다 짤렸다고 했고. 이모씨는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도 짤랐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끔찍한 일이다. 경비원들이 갑질 당하고 보호 받지 못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경비원의 설움은 차가운 한파보다 더 한 것 같다. “ 라고

 

그런데 동대표나 관리실의 조치에 대해서 주민들 중에는 반대하면서 210동 아파트 주민이 우리 경비원을 돌려주세요라는 현수막을 걸어주는등 주민들도 해고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며 시위가 끝날때까지 식비를 지원하겠다는 주민도 있다고 한다. dlefm의 목소리에 경비원 원직복직을 위한 서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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