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 돌입 -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3개구 직속 대응본부 설치 등 - 장 인자 2021-01-29 21: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9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3개 구청에 직속 대응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진화대 47명을 집중 배치했다. 또 산불 발생 시 광범위한 산림을 정확하고 빠르게 기동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투입키로 했다. 특히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용헬기가 투입될 수 있도록 관내 203항공대대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군용헬기의 진화 장비인 밤비바켓을 지원하고, 소방호스‧방연마스크 등의 소규모 진화물자의 지원도 확대했다. 시민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유투브 등의 매체를 활용해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마을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21.01.31 다음글 선도적 여성친화도시 운영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