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활용한 활주로 형 횡단보도 추가 설치 - 용인시, 어린이 보호구역 등 30곳에…. 야간 교통사고 예방 기대 - 장 인자 2021-01-28 15: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8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30곳에 LED를 활용한 활주로 형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횡단보도는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가 매립되어 있어 야간이나 폭우와 같은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줄여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가 많은 지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대상지 3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둔전초‧구갈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7곳과 동백역‧기흥구청 앞 등 상업지역 5곳 등 12곳에 활주로 형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야간에 통행해야 하는 운전자, 주민 등의 큰 호응이 있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활주로 형 횡단보도를 통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 발굴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교육기관‧단체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21.01.28 다음글 4개 특례시 시장, 특례 권한 확보 본격 착수 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