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변 녹지 조성 정책 우수’ 환경부 장관 표창 - 경안천 도시 숲·모현 갈담 생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 높은 평가 - 장 인자 2021-01-14 18: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4일 경안천 도시 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7만 7,727㎡ 규모의 경안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 경안천 도시 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조팝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일원에 150만 276㎡ 규모의 ‘모현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해 환경청과 추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 숲, 모현 갈담 생태숲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 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논란의 임산부 봉투, 오해 소지 가능성으로 사용 중지했던 물품 21.01.14 다음글 용인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 포상금 전액 기부 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