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용인 공영버스 터미널 재건축 본격화 - 용인시, 설계 용역사로 ㈜범 건축사사무소 선정…내년 1월 용역 착수키로 - 장 인자 2020-12-28 22: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대 용인 공영버스 터미널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용인 공영버스 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로 ㈜범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월 조달청에 터미널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사로 선정된 ㈜범 건축사사무소는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 건축 등으로 알려진 국내 굴지의 건축 사무소로 조달청의 사전 수행 능력평가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영버스 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2188㎡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적극·소통·실용 행정 4대 방침 정착시킬 것” 20.12.29 다음글 기초생활수급자 등 통신비 월 최대 33,500원 감면 2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