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드라이브 스루 장터서 김장김치 판매 지원 장 인자 2020-11-20 21: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에서 김장김치 판매를 지원하며 구매에 나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뿐 아니라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돕기 위한 이 날 행사에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김장김치와 생배추 등 3,500만 원어치의 농산물이 모두 팔렸다. 이날 백 시장은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과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김장김치 400박스(10kg)를 백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서 남사 오이협의회와 생활폐기물처리업체 6곳도 각각 1,000만 원과 1,4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품을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나눠줄 방침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감염병 걱정없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연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로컬푸드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참신한 방식의 직거래장터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백 시장은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동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KCC 중앙연구소 등 관계자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50박스(10KG)를 저소득가정 50가구와 경로당,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전달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GAP 인증‘참 드림 백옥쌀’,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입점 20.11.20 다음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1월30일까지 연장 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