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수지 간 도로 6.4km 18년 만에 전면 개통 - 용인시, 마지막 연결 구간 국도 42호선 접속 부~고려 물류 사거리 1.12km 완공 - 장 인자 2020-11-13 21: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 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갈~수지 간 도로 6.44km가 18년 만에 전면 개통된다. 시는 신갈~수지 간 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인 국도 42호선 접속 부~고려 물류 사거리 1.12km 연결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5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이 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용인 서북부의 남북축 연결로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2002년 5월 착공해 2006년 2월 풍덕천 고가도로~삼막곡교차로 3km를 개통했고, 2008년 9월 삼막곡교차로에서 흥덕교차로 1.3km 구간을 개통했다. 2010년 10월엔 흥덕교차로~국도 42호선 접속 부 1.02km 구간을 추가 개통하며 흥덕지구 주민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 물류 사거리까지 총 길이 6.44km에 달하는 이 도로는 교량 4개, 개착 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가 설치됐으며 총사업비 3,284억 원이 투입됐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2시 신갈 터널 앞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이원일 동부경찰서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통식을 가졌다. 백 시장은 “18년 만에 신수로(신갈~수지 간 도로)를 전면 개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수지와 기흥이 하나의 도로로 연결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57만1253㎡ 규모 경안천 녹색 벨트 조성 20.11.13 다음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