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남 완도군과 상호 발전‧우호 증진 자매결연 - 경제・관광・행정 등 5개 분야 10개 세부 사업서 활발한 교류 약속 - 장 인자 2020-11-10 10: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9일 전남 완도군과 상호 발전‧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도군이 시에 먼저 교류를 제안한 데서 비롯됐다. 완도군은 인구 5만의 해양도시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가 있으며 천혜의 환경과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경제‧산업, 관광, 행정 등 5개 분야 10개의 세부 사업을 통해 본격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완도군의 우수 특산물인 전복‧해조류 등을 시민들에게 저렴히 공급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고 용인시민이 완도군의 주요 관광시설 이용할 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각종 박람회나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양 지자체가 협력하고 우수한 정책이나 행정 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지구 온난화로 인한 미래 농업 환경에 대비해 완도군으로부터 아열대 작물로 알려진 한라봉, 비파, 망고 등의 재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 관광, 민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제로 웨이스트 SNS 서포터즈 1기’ 모집 20.11.10 다음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20일까지 연장 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