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비대면 비만 프로그램 운영 - 용인시, 건강 콘텐츠 앱 ‘워크온’ 활용…30% 체중감소 효과 - 장 인자 2020-10-30 10: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신체 활동량이 낮아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기흥구 보건소에서 기획된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앱)’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대상 아동들의 걸음 수를 측정하여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이 프로그램의 중간평가 결과 대상 아동 중 약 30%가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 참가상 및 실적이 우수한 아동들에게 운동화 등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비대면 e-퀀텀 점프 수학 교실, 비대면 e-해피스쿨 영어교실, 생각 쑥쑥 책 꾸러미 독서 지원, 가정에서 곤충. 식물 생태체험학습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정서 영역 및 신체 건강 측면에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장발달을 도와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사업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원삼‧백암면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 20.10.30 다음글 화재 취약 기존 건축물 스프링클러 등 설치비 지원 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