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스가다이라 유스컵 축구대회 백암고 우승 용인인터넷신문 2010-08-06 02: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3회 스가다이라 유스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백암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명문고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백암고는 토미오까고와의 결승전을 비롯해 일본전역의 고교 상위 팀만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예선리그에서 백암고는 니가타군메이고를 12대 1, 베르디스모하라고를 5대 2로 대파하는 등 순탄한 행진을 이어갔다.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백암고는 토미오까고와의 결승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홈텃새에 눌려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토미오까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백암고의 집중력은 토미오까고 보다 높았다. 2학년 민경현선수의 코너킥 상황에서 전경훈 선수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고, 후반전에서도 김대광 선수의 코너킥을 밀어 넣으며 승기를 잡아 우승을 일궈냈다. 백암고 서영석 감독은 "대통령금배를 앞두고 출전하는 대회라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빠른 축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우승이 백암고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고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마이니치 콤넷사가 주최해 일본 나가노 스가다이라에서 펼쳐졌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아동안전보호관』 위촉식 개최 10.08.06 다음글 제8회 서울국제걷기대회 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