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집중호우 수해지역 침수 농기계 수리 지원 장인자 2020-08-14 11: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3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원삼・백암 일대를 비롯해 시 전역의 침수 농기계 수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순부터는 배추, 무 등 김장에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농기계 수리를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수리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수리업체(용인시 대동대리점)에서 지원한다. 관리기나 예초기는 무상으로 트랙터와 기타 농업기계는 부품비만 자부담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2일부터 농경지 침수피해가 심각한 원삼・백암 지역의 농기계 수거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침수된 농기계가 있는 농가에선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세척한 후 전문 정비업체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코로나19 차단 위해 관내 754곳 종교시설 전수 점검” 20.08.14 다음글 보정동 교회 등 코로나19 확진환자 7명 추가 발생 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