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또 오기 전에 막자”하천 수해복구 총력 - 용인시 처인구, 한천·청미천 등 유실된 생활권 제방도로 복구 집중 - 장 인자 2020-08-06 22: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6일 최근 폭우로 유실된 원삼면 한천과 백암면 청미천 등의 생활권 제방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원삼면 한천 제방도로 복구 이미 여러 곳의 제방이 부분적으로 유실된 만큼 추가로 폭우가 쏟아지면 주민들의 통행마저 어려워지고 농지가 매몰되는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동안 원삼면에 최고 565mm의 비가 내리는 등 이 일대에 집중된 집중호우로 원삼·백암면 일대엔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된 것은 물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방도로마저 여러 곳이 유실됐다. ▲ 백암면 대덕천 제방도로 복구 이에 처인구는 지난 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연인원 917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352대, 흙마대 4000개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원삼면 문촌리 일원의 한천 제방, 백암면 박곡리 일원의 대덕천 제방도로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부터 먼저 작업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집중호우 이재민 대상 장티푸스 무료 예방접종 20.08.06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원삼‧백암면 수해현장서 복구 지원 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