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추가 발생 - 각각 22일 오만서 귀국 ‧ 19일 송파 사랑교회 방문…성남시의료원 이송 - 장 인자 2020-07-23 10: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오만에서 입국한 시민 1명(용인-115번)과 서울시 송파구 사랑교회를 방문한 시민 1명(용인-116번)이 각각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23일 수지구 신봉동 Do(용인-115번)씨와 성복동 Dp(용인-116번)씨가 각각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o씨는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방역택시를 타고 신봉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당시 가족들은 친척집으로 이동한 상태로 환자와 가족간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22일 밤 10시 20분 이 환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Dp씨는 전날 서울시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Dp씨는 지난 19일 사랑교회를 방문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에버랜드, 세계적 희귀 동물 '판다' 자연번식 성공 20.07.23 다음글 신정문화공원 연못분수 갖춘 주민 쉼터로 새 단장 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