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최초의 장애인복지시설이자 용인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착공 2년 반 만에 완공돼 지난 17일 개관했다. {{http://yiinews.com/img/050618-JANG.jpg||455||340||2||1}} 이날 개관식에는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우현 시의장 등 지역 장애인과 주민, 지역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광장을 메웠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2년여 만에 완공한 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그간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장애인과 그 가족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복지 행정 구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고림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6,065백만원을 사업비를 투입하여1,395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평 1,043평으로 지어졌으며 지난 3월 위?수탁 업체로 지정된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수탁운영을 맡는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 식당과 휴게실이, 지상 1층에 주간보호실, 감각통합 훈련실, 조기교육실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심리 안정실, 작업 활동실, 진료실, 음악치료실 등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입욕실, 강당, 체력단련실과 컴퓨터 교육장이 있다. 용인시 거주 장애인은 이곳에서 재활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물리치료와 심리치료는 물론이고 놀이치료, 언어청각 훈련, 조기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업치료실에서 사회적 기본 생활 영위를 위한 사회적응 훈련, 직업적응 훈련 등도 받을 수 있다. 장애 아동을 둔 부모는 주간에 장애아동을 보호, 치료해주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인시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이용 예약을 받는다. 복지관 이용을 위한 상담 및 진단일은 예약 순서에 따라 별도 안내 된다. 문의 031-321-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