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열화상 카메라 39.9도가 측정 되는데도 청사 출입 충격
- 지하1층과 1층 출입구에는 34.5도, 2층 출입구는 39.9도가 나타나 -
-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청사 입장하고 있어 논란-
용인인터넷신문 2020-06-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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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3월부터 용인시 청사 지하1층과 1층,2층에 설치한 열감지기에 매일 2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통제없이 입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감염 예방의 첨병 역활을 하고 있는 용인시의 대응이 형식에 그치고 있지않나 하는 의혹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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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코로나19 가 확산되는 지난 3월부터 청사 지하 1층과 1. 2층에 열화상 감지기를 설치하여 매일 운영하고 있지만, 출입자들이 측정온도가 39.9도가 나타나는데도 아무런 통제없이 공무원들이 청사로 입장하고 있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점검을 하여본 결지하 1층과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열화상 감지기는 출입하는 공무원과 외부인들의 온도가 동일하게 34.5도 내외로 나타나고, 2층 감지기는 대부분 39.9도로 나타났고 있었다는 점이다. 5분 이상 지켜보고 있는데도 같은 온도로 측정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감시 대상자가 나타나도 근무자는 아무런 대응이 없어 공무원들은 그냥 통과하고 외부인은 인적사항만 기록하고 대면 측정기로 재측정 없이 입장하고 있어 놀라지 않을수 없다. 왜 그런지 들여다보니 측정 온도가 34.5일률적 이였다.
   
이에 대해 용인시청 행정과 담당은 장비가 원래 3~4도 편차가 있으며 이를 감안하여 운영하고 있다황당한 설명을 하였으며, 열화상 감지기 1층 근무자 A공무원은 외부 온도의 영향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34도 대가 나와도 편차를 감안하여 36도 이상 나타나면 대면측정을 한다고 했다.
    
특히 2층 근무자 B 공무원은 외부가 더운 관계로 39도 대가 나온다며 정상으로 보고 있다’는 말을 하여 열화상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 하는지와 아니면 작동법을 제대로 숙지는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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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보건소장은 ‘37.5도 이상은  의심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사 검진 후 검체 채취하여 자가격리 후 결과에 따라 퇴원 또는 격리병상 지정으로 조치하고 있는데, 시 청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열화상 감지기를 통해  출입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몰랐다고 한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감지기는 모니터에 머리부터 발까지 전체를 인식하여 온도측정이 34도 초반부터 34도 중반까지 숫자가 왔다갔다 하는 것에 비해, 타 장비는 얼굴만 인식이  되여서  36.5도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움직임도 없었고 또한 인식된 얼굴이 저장되어 카운트까지  저장된 데이터로 추적도 가능한 점을 알수 있었다.
 
 열감지 카메라 1대 가격은  900만 원대의 고가로 구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의 감지기는 화상이 어둡고 뚜렷하지 않아 식별이 어렵고 추적 관리의 허점도 있으며 경기도 지방자치 단체중에서도 처인구청 공무원이 확진자로 발견되는 등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 한데도 불구하고 이런 허술한 면이 발생되고 있어  발열 검사기의 성능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열감지기 구입시 온도 편차가 있었다면 이를 사용하는 방법이라도 알아야 하는데 처인구 보건소에서는 전혀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고 감지기 구입시 사전에 이런 기계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를 받아 의혹마저 든다.
 
 
코로나19의 전염력이 폭발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체온이 0.5도 차이에도 민감한 조치가  따르고 있는데  3~4도의 편차가 생겨도  담당  부서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출입자는  감지기를 그냥 거쳐 가고 인적사항만 기록후 통과 되고 있다.
 
그나마도 공무원은 출입에 대해서 특권을 누리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규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의문이 생기며, 일반 시민들과 형평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 이다. 특히 출근시 한번 체크하면 외출이나 외부에서 점심을 먹고 오면 아무런 제재없이 그냥 출입을 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현재 77명으로 확진자의 상황을 시민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백군기 용인시장은 페이스북으로 코로나19’ 용인시 대응 실시간 시민과의 대화를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가운데 4천명이 넘는 용인시 공무원의 관문인 청사 입구에 비싼 감지기 장비를 허수아비처럼 운영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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