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물류단지’ 조성 반대 150여명 용인시청 광장에서 결사 집회 열어 용인인터넷신문 2020-05-31 17: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포곡읍 삼계리 46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포곡물류단지’ 조성반대 집회가 용인시청 광장에서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곡물류단지조성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 되었다. 이날 14시부터 실시한 집회에는 용인시청 광장 주변에 수십 개의 현수막을 미리 설치하고 확성기와 깃발 행열로 광장을 돌며 반대 시위를 하며, 용인시에서 방관만 하지 말고 ‘포곡물류조성’ 조성계획을 철회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행사에 참석한 삼계리 주민A씨는 ‘몇일전부터 용인시에 집회 신고하고 광장에 현수막으로 설치 하였는데, 용인시 공무원은 1명도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수십년을 살아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며 개탄 했으며, B씨는 ‘경기도에서 사업인허가를 내 주지만 용인시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방관수수만 할것이 아니라 주민들 입장에서 적극 나서주지 않은데 대한 회의감 마저 든다’고 했다. 포곡물류단지 조성은 17만8천여㎡ 면적으로 ㈜경성방직이 ㈜딩동에 헐값으로 매각하여 그 배경에 의심을 싼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물류단지로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을 접수한 후, ‘포곡물류단지조성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조성업체에서 제시한 것보다 훨씬 많은 교통량이 발생 예상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루 차량 1만3000대 교통량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심각한 교통문제 등 생활 불편 예상에 따른 결사 반대를 하고 있어, 향후 ’포곡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건설업체와 주민들 간에 돌파구를 찾을지 두고 볼 일이다. 이에 용인시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여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로 원만한 해결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손바닥소식’카카오톡으로 받는다 20.06.01 다음글 용인시, 2020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