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사 2층 출입구에 무인택배함 70개 설치
장 인자 2020-05-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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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4일 택배 노동자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2층 출입구에 무인택배함 7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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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은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배송물품을 보관한 뒤 수령자에게 문자로 비밀번호를 보내면 해당 직원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0여건의 택배물품을 일일이 나눠주지 않고도 쉽게 전달할 수 있어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시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수렴해 향후 택배함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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