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도시에 산단 세울 민간기업 공모
용인시, 7월말까지 투자의향서 접수…2021~23년 산단 물량 계획 파악
용인인터넷신문 장 인자 2020-05-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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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부상 중인 용인시가 관내 산업단지 물량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731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를 공개 모집한다.

 

국토교통부가 3년간 단위로 수립하는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반영해 오는 2021~2023년 용인시에 조성하려는 산업단지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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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대상은 2021~2023년 중 용인시 관내 성장관리권역(기흥구, 수지구, 처인이동읍, 남사면 및 원삼면 목신리ㆍ죽능리ㆍ학일리ㆍ독성리ㆍ고당리ㆍ문촌리)에서 추진하려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공모에 응하려면 산업입지 및 개발에 법률16조가 규정한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향서를 종합 검토해 국토부의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 시 공공참여하는 산업단지 또는 시의 정책 방향 등에 부합되는 산업단지 물량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중점 검토 대상은 시정발전 기여도를 비롯해 사업목적, 토지확보, 입지 적정성, 녹지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 환경교통개선대책, 시 정책에 대한 부합성, 민원해소 대책, 지역사회 공헌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국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용인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까지 유치해 산단 수요가 급고 있다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2023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와 관련해 국토부는 수도권 산업단지 개발면적이 전국 개발면적의 20%를 넘지 않도록 3년간 단위로 계획을 수립관리하고 있다.

 

또 이보다 상위 개념으로 수도권 산업 배치 등에 관한 계획을 포함한 수도권정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데, 현재는 3차 수도권정비계획(2006~2020) 따라 물량공급을 하고 있고, 2021~2040년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은 수립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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