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코로나19 예방 위해 손소독제 6천개 지급 - 용인시, 8일부터 3개구 보건소‧산부인과‧산후조리원 등 41곳서 - 용인인터넷신문 2020-04-07 11: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8일부터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에게 6천개의 손소독제를 3개구 보건소와 산부인과 등 관내 41곳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면역력이 낮은 임산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데다 감염 시 신생아까지 의심환자로 격리될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민이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출산을 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시는 8720명의 보건소 등록 임산부 뿐만 아니라 미등록 임산부에게도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1인당 1~2개씩의 손소독제를 나눠줄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임산부에게 나눠주도록 3개구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미혼모시설 등 41곳에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또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 출산 가정에도 도우미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 전‧후 관리를 위해 임산부들이 부득이 보건소와 병원 등을 방문하고 있어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10일부터 7등급 이하 저신용자 긴급 대출 신청 접수 20.04.08 다음글 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