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량장역 주변 금학천 노후 고수호안 새단장 - 용인시 처인구, 미관 해치던 328m 구간 하천 옹벽 벽돌담 형태로 정비 - 용인인터넷신문 장 인자 2020-04-06 22: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6일 노후하고 훼손돼 미관을 해치던 김량장역 주변의 금학천 고수호안을 벽돌을 쌓은 모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역북동 632-99(명지대역)에서 김량장동 266-1(능말교) 사이의 328.4m로 3m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을 타일로 마감했던 곳인데 다수의 타일이 파손됐거나 떨어져 미관을 훼손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초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지난 3월 옹벽 타일을 철거하고 경량인조석으로 말끔하게 정비했다. 특히 이곳 옹벽을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않던 기존의 흰색 타일 대신 갈색의 벽돌담을 쌓은 형태로 마감해 친근감을 주도록 했다. 구는 또 계절에 맞춰 금학천 저수로를 정비하고 지장물 철거와 풀베기 등을 진행하는 등 처인구 중심부를 흐르는 금학천이 시민들의 편안한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보수를 할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용인의 옛 도심지를 가로질러 경안천으로 합쳐지는 금학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지역 농민 돕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 추가 실시 20.04.06 다음글 용인시, 영국서 입국 시민 1명 코로나19 확진 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