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진 도의원

어려운 지역 언론환경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시간과 지역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정보를 시시각각으로 접하게 해주는 용인 인터넷신문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지방선거를 치르며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정부가 언론장악을 위해 시도하는 미디어 법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불식 되었습니다 국민의 마음은 언론은 매체를 장악하여 막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알리고 싶은 말만 알린다고 닫혀있는 마음을 열수 있는 것이 아님을 확인 하였습니다

언론은 국민의 가슴에 흐르는 정서이며 삶이고 호흡임을 다시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터넷신문 창간 5주년은 발전의 뜀뛰기를 시작하는 시기로 지역신문이지만 전국 네트워크의 신문이므로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이제까지 용인시의 모든 의식구조는 무조건 성장하는 도시구조로 꽉차있어 성장, 개발, 규모만이 능사로 되어있습니다 이제는 지역의 의식을 문화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쉼이 있는 도시, 꼭 정비되지 않았더라도 맑은 물과 생태자연이 있는 도시, 세대가 어울리는 도시, 멋이 있는 도시, 등 이러한 삶의 질 향상에 방향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면에 좋은 사례를 발견하고,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용인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길에 용인인터넷신문이 선봉에 서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경기도의회 도의원당선자 권 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