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위기 속 익명의 시민 떡 선물 격려 용인인터넷신문 장인자 2020-02-25 21: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코로나19 위기로 애쓰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 용인시는 25일 처인구보건소로 익명의 시민이 떡을 보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시민은 떡을 배달한 후 발신번호 제한으로 처인구보건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감염병 관리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떡을 보냈다며 힘 내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한 시민이 코로나19 관련 진단검사를 받은 이후 주말도 반납한 채 매일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응원의 선물을 받으니 큰 위로가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히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3개구 보건소 전 직원들이 관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의전화 응대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진단검사, 환자 이송 등에 투입돼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수지구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20.02.26 다음글 “코로나19 추가발생 막자”과감한 선제대응 강조 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