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0066>용인시, 지역 통계 인프라 구축 착수</font>
2005-06-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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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쓰일 지역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8일 오갑원 통계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용인시청을 내방한 자리에서 이정문 시장은 통계작성과정에 필요한 분석기법, 전산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통계청의 지원, 통계청의 전문통계교육 등 통계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용인지역 통계작업 준비 상황을 밝혔다. {{http://yiinews.com/img/050609-1.jpg||455||340||2||1}} 용인 지역 통계 인프라 구축은 지역 통계자료를 요청하는 빈번한 민원, 정부통계자료의 지역적 활용의 한계, 지역 균형발전의 근거 자료 마련 등 지역 통계에 대한 필요성이 여러 차례 대두되면서 추진된 것이다. 용인시는 지역 통계 자료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우선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용인시 통계사무처리 규정’을 4월 22일 제정 공포해 자체 통계조사의 정확도 제고와 심사기능 강화, 통계조사를 위한 사무처리 절차와 행정협조체계 등을 정했다. 또 5월부터 통계정보와 조사요원을 관리하는 전문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8월까지 ‘용인통계바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다양한 일상통계, 정책통계, 시사통계자료 등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구수를 고려한 무작위 추출을 통해 경제, 주거, 교통 등의 8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용인시 사회지표 통계조사’ 개발도 검토 중이다. 용인시는 이날 통계청 관계자들과의 논의에서 용인시의 일반구 설치에 따른 인구주택 총조사의 조사구역 재설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통계청장은 통계분석기법 등 관련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지역 통계자료가 구축되면 지역 주민의 소득 및 지출현황, 지역 내 총생산현황, 기업의 창업과 폐업현황, 외국인투자현황, 지역별 특화산업현황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용인시 인구는 240,001세대 682,054명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성장률은 12.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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