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 바이러스 등 생물테러 대비 민관 합동 훈련 용인시, 11일 보건․소방․경찰 등 대응 체계 구축…시민 생명안전 위해 장인자 2019-10-11 14: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생물테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1일 기흥구보건소 광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모의 훈련을 했다. ▲ 생물테러 대비 민관 합동 훈련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날 훈련은 기흥․수지구 보건소와 용인 동부 경찰서, 용인 소방서, 강남병원 합동으로 백색 가루를 이용한 탄저 바이러스 테러 상황을 설정해 시민들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테러 신고를 하면 경찰은 신속 출동해 주변 통제를 하고, 소방관들이 검체를 채취해 이송하고, 보건소는 현장 응급 진료소를 꾸려 바이러스에 노출된 시민을 역학 조사하고 오염 지역을 소독하는 등의 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생물 테러는 휴대하기 쉬워 언제 어디서는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약사회와 약물복용 교육 재능기부 협약 19.10.13 다음글 사고위험 컸던 남사면 내기교차로 안전하게 정비 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