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백의료클로스터추진위원회> 창립선언문
장현주 2019-09-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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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0년 2월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이 개원 예정이다. 하지만 예정됐던 의료산업단지 클로스터와 병원 진출입로 등 교통대책은 부재 상태다.

 

이는 신설 세브란스병원 및 의료클로스터가 애초의 계획대로 수도권남부 의료서비스의 중심 및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메디컬허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획기적 발전과 광역교통망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우리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크게 저버린 것이다.

 

용인시는 세브란스가 추진 중인 최첨단 의료클로스터 사업에 대한 승인을 온갖 규제와 복지부동식 행정으로 지연시켜왔으며 이에 세브란스측은 사업을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자칫 용인시 동백동에 들어설 10만평 규모의 최첨단 의료클로스터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더욱이 내년 2월 세브란스병원 개원과 동시에 주변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야기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임에도 용인시와 세브란스 측은 병원 진입교차로 건설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으며 동백IC 등 광역교통망 대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다.

 

용인시는 최근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를 포기함으로써 막대한 투자비용과 부가가치는 물론 용인시가 우리나라의 IT허브가 될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바 있다.

 

용인시는 이제 투자비 4000억, 부가가치로는 조단위가 넘어갈 세브란스병원의 최첨단 의료클로스터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의 21세기 최첨단 BT산업을 주도하고 아시아의 의료허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다시한번 걷어차 버린다면 이는 용인의 미래와 시민들에 대한 의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에 우리 시민들은 ‘용인동백 의료클로스터 추진위원회’(이하 동의추)를 설립하고 조속한 의료클로스터 사업 승인 및 시행과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1만인 서명운동 등 관련 활동을 추진해나가고자 하며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

 

하나. 용인시는 용인동백 세브란스 의료클로스터 사업을 즉각 승인하라

하나. 용인시와 세브란스는 병원 진출입로 입체교차로 건설에 즉각 나서라

하나. 용인시는 세브란스병원 및 의료클로스터 사용에 필요한 동백IC 등 광역교통망 체계를 시급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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