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플루엔자 백신 35만2천명에게 무료 접종 장인자 2019-09-19 14: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감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내년 4월말까지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국가사업으로 하는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접종에 대해 올해는 시가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도 무료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 시 인구의 약 33%인 35만2천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6개월~만8세 어린이는 17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인 만9~12세 어린이는 다음달 15일부터 2020년4월30일까지다. 임신진단서․확인서, 산모수첩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임신부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다. 만75세 이상인 어르신은 다음달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만60~64세 어르신, 만13~18세와 만50~5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도 10월29일부터 11월22일까지 가까운 접종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체가 6개월 동안 유지되므로 겨울이 오기 전인 10~11월 접종하는 게 겨울철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시 의사협의회와 논의해 관내 293곳 병․의원을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했다. 나이와 조건에 따른 접종기간과 접종기관 문의는 시 민원안내센터(1577-1122)로 전화하면 된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 지원을” 19.09.19 다음글 용인시,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16곳에 옐로카펫 설치 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