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문화 가족 25명 대상 추석 전통 문화 체험 행사 -6일 예절교육관서…송편 빚기 ․ 차례상차림 ․ 절하는 법 교육- 장인자 2019-09-07 10: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6일 예절교육관에서 결혼 이민자 등 다문화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 차례상차림 등 추석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국문화가 생소한 결혼 이민자들이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익히도록 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 추석 명절 특강 (1) 이날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참가자들은 직접 한복을 입고 웃어른에게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차례음식을 만들었다. ▲ 추석 명절 특강 (2) 한국으로 시집보낸 딸을 보러 온 위셩지엔씨(60)는 “이렇게 좋은 기회에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딸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하니 참가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다”며 “다문화 가족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19.09.07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제13호 태풍 북상 긴급 대책회의 1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