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경영진에서 비롯된 위기 반복하지마라! 학연지연 혈연의 임원진을 구성말라, 요구 dohyup12 2019-08-06 07: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은 사장과 본부장임원 3명이 없는 사상초유의 비상체제를 맞이하여 임원진구성에 있어 시장측근이나 검증이 안된자들을 임명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내고 임명권자에 대한 인사원칙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이에 대한 용인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노동조합에서는 “돌이켜보면, 용인도시공사의 위기와 이에 따른 불신은 역북지구개발 사업 초기부터 비싼 땅값 보상과 무능과 사욕을 앞세운 부도덕한 시장 측근들을 임원으로 선출함으로서 시작되었다.” 고 진단하고 그사람들의 능력부족으로 적자와 부도위기를 맞아해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특히 “그렇게 시작 된 오명과 불신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이 다 뒤집어쓰고, 하다못해 최근에는 기흥역세권2 사업에서조차 민간사업자보다 앞선 능력과 제안을 하였음에도 능력이 부족하다는 폄훼와 비난으로 수모를 당해 왔다.”며 이에 우리는 용인도시공사를 경영위기에 빠뜨린 본질인 임원선정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동조합측은 용인시에서 행했던 임원 선정에 대한 문제점을 첫째, 도시공사 업무와 전혀 관련도 없으면서 용인지역에서 검증도 안된 시장 측근 인사, 둘째, 경력이 의심스러웠던 부동산개발 시행업자와 시장사모를 등에업은 호가호위형의 인사, 셋째, 책임감과 소명의식도 없이 임하는 정년퇴직자의 아르바이트형 인사 등이다. 따라서 우리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또 다시 경영진 공백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여 임원선임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들을 제시하였다. 용인에서 실력이 검증되고 시와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 발전을 위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이 있는 자를 선정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학연 ·지연·혈연에 무관하고 혁신과 변화를 이끌 역량이 있으면서 정년퇴직 한 지 오래 되지 않은 사람을 선정하여 106만의 대도시에 걸 맞는 선진 공기업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정한 인사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민선7기 용인시의 시정비전인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합치하는 인사를 요구햇다. 또한 이조건에 맞는 인사를 용인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하여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 된 임원을 선출 해 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 노동조합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여 인사권자인 백군기시장의 사장 및 임원선정 인사가 주목된다. dohyup12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활동백서 설명회 19.08.06 다음글 용인시, 관내 574곳 대상…전파탐지기 ‧ 영상수신기로 불법카메라 점검 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