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0066>터키군 한국전 참전용사 용인시 초청</font> 2005-06-01 21: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세계화 흐름에 발 맞추어 대외국에 용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터키 카이세리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양도시의 우호관계를 돈돈히 하기 위하여 이정문 용인시장이 카이세리시 참전용사회를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를 용인시에 정식 초청한바 있다. {{http://yiinews.com/img/050602-turki.jpg||455||330||2||1}} 이에 카이세리시 참전용사회 제랄 타슈데미르 협회장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용사 15명이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5일 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용인시를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이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1개 보병여단 규모(연인원 14,936명)이 참전하여 미, 영에 이은 3대 참전국으로서 전사 721명, 부상 2,147명, 실종 175명 등 많은 인명피해를 입으며 우리의 자유수호를 위해 싸워준 혈맹국가이다. 특히 용인시 김량장리 전투는 총검에 의한 백병전으로 터키군 1명당 중공군 40명이 대결해 승리한바 있다. 현재 터키 카이세리시에는 8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생존하고 있다. 참전 당시 평균나이 20세에서 23세였지만 현재는 75세에서 80세에 이르고 있다. 당초 참전용사 30여명을 정식 초청 한 바 있으나 장거리 여행에 따른 건강부담 등으로 터키 국내 의료진의 진찰결과 15명만 여행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방문을 하게 되었다. 용인시는 형제국의 전우를 맞는 준비를 완벽하게 하여 국가가 하는 사업을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함으로써 앞서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할 계획이다. 방문단의 일정을 살펴보면 방문단은 오는 6월 20일 인천공항에 도착, 양지파인리조트에 여장을 푼 다음 이정문 용인시장의 저녁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방문 2일째인 21일에는 용인시 포곡면 동백리에 소재한 터키군 참전비에 헌화를 하여 55년 만에 먼저 간 전우들의 넋을 기리게 된다. 이어 55사단에서 펼쳐질 군부대 사열과 견학으로 한국전 당시와 달리 현대화된 무기로 무장된 용맹한 국군의 위상을 비교 · 체험하게 된다. 방문 3일째인 22일에는 용인시 의회를 방문 의장단의 영접을 받게 되며 오후 에는 경기도 국악당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초청으로 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용인시 뿐만이 아닌 경기도의 관심과 형제애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 방문 4일째인 23일에는 터키에도 인지도가 있는 삼성전자를 견학하여 세계 굴지의 회사가 용인시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리게 하고, 동양 최대의 위락시설인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을 관람하여 명실상부한 관광 용인의 참 모습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에는 수지여성회관에서 용인시장 초청 참전용사 환영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본 공연에는 6.25 참전전우회를 비롯 보훈 7개단체 임직원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할 계획으로 있어 간접적인 전우애를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방문 5일째인 24일에는 한반도의 숙명적인 과제로 남아있는 남북분단의 현장인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 하여 몸소 참전했던 전쟁의 아픈 상처를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해외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 대한민국 위상은 물론 용인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터키 카이세리시와 용인시는 더욱 더 가까워진 형제의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추진 될 경제·문화·공무원 교류에도 많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font color=green>용인시,</font> <font color=000066>환경미화원 산업시찰 등 복지 증진에 심혈</font> 05.06.07 다음글 <font color=green>입주자가 입주할 아파트 시공을 감독한다!</font> 0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