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로비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 전시회 24~25일…공감토크 곁들인‘그림 안에 마인드를 담다’전 장인자 2019-06-21 14: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4~25일 시청 로비에서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그림 안에 마인드를 담다’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국제인성교육원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최 화백이 왼발로 그린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최 화백으로부터 직접 듣는 그림설명회와 공감토크 시간도 계획됐다. 1968년 강원도 평창 태생인 최 화백은 생후 7개월 때 심한 고열로 뇌성마비를 맞아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6살 무렵 부친이 발가락에 숟가락을 끼워준 것을 계기로 발가락으로 그린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한 최웅렬 화백이 직접 그림설명을 하는 이 전시회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무인 스마트도서관’4호점 신분당선 성복역에 오픈 19.06.21 다음글 용인시, 내년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할 아파트단지 공모 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