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한강~평택호 자전거길 주도적 연결
- 용인시, 기흥저수지~탄천 상류 사이 미연결 구간 조기 건설 -
장인자 2019-06-08 09:55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강~평택호 간 자전거길을 주도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20190608185343.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기흥저수지와 탄천 일대에서 열린 한강~평택호 자전거길 잇기 행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강~용인~평택호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탄천의 용인시 구간에서 직접 자전거를 탄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으로 수도권 남부의 중추적 도시로 자리매김한 용인시가 자전거도로로 시민의 여가를 선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08185411.JPG
▲ 자전거길 잇기 자전거 타는 백군기 시장

 

이와 관련해 시는 기흥저수지 하부 화성시계에서 탄천 상류 사이 미연결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전 구간을 연결키로 했다. 이미 탄천 상류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완성된 만큼 시내 전역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여기에 화성시와 오산시, 평택시 등이 오산천과 진위천 구간에 자전거길을 연결하면 이 일대 500여만 시민이 한강~용인~평택호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탄천 상류~기흥구 중동 경계 간 0.9km, 기흥저수지 상부~신갈5거리 간 2.5km, 기흥저수지 중남부 1.6km 구간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생태하천복원사업, 순환산책로 조성 등과 연계해 자전거도로를 만들 방침이다.

 

또 기흥저수지 하단~화성시계 간 1.0km와 언동로의 중동 구간 1.0km 등은 별도 용역으로 계획을 세워 자전거도로를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고, 용역도 발주한 만큼 기흥저수지에서 한강까지는 2021년이면 모두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