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으로 받은 사업비 일부로 3명에 일자리 제공 경기도 지방세 운영 평가서 우수상…기간제 근로자 채용 예정 장인자 2019-04-24 15: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상으로 받은 사업비 일부로 시민 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국적인 취업난을 감안해 올해 경기도의 지방세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사업비 8000만원 가운데 4000만원을 일자리 마련에 쓰기로 한 것이다. 상사업비란 정부나 상급 자치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낸 하위 자치단체 등에 인센티브로 주는 사업비로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시는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세정 관계자 연찬회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내달 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6개월간 채용키로 했다. 이들은 6월부터 각 구청 당 1명씩 배치돼 지방세 과세자료 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상사업비를 시민과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에 쓰게 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나 세수분석을 통한 추계의 정확성, 신속한 구제민원 처리 등 각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국제어린이도서관‘어린이상상의숲’으로 재개관 19.04.25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