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단투기 감시․단속 기능 부여…25일부터 49명 활동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장인자 2019-04-24 15: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기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기동처리반에 단속기능을 추가한 감시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기동처리반 49명을 무단투기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감시원증을 발급키로 했다. ▲ 쓰레기 수거현장 이들은 25일부터 각 업체별 활동권역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하면서 상습 무단투기 지역, 청소 취약지역을 순찰․단속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한다. 이는 이들 기동처리반이 불법투기 단속이나 계도의 권한이 없어 그동안 무단투기를 발견해도 단속이 어렵고 오히려 일부 주민들과 마찰이 생기는 등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는 각 구청을 통해 14명의 기간제 근로자 무단투기 단속 감시원을 운용하고 있지만 인원이 많이 않아 상시 단속․감시가 어려웠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감시 할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을 감시원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군기 용인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19.04.24 다음글 용인시 콜센터 상담사 전원 민원현장 탐방 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