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원 대상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교육 장인자 2019-04-18 13: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5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50여명의 도로, 공원, 관광, 여성, 장애인, 아동복지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연령이나 성별, 인종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체험하는 용인시 직원들 이날 직원들은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받은 뒤 아동, 노인, 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휴양림 내 공원과 산책로, 화장실 등을 다니며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직접 확인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공공시설의 디자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적으로 적용해 개선할 수 있는지도 점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신체적, 물리적 제약을 받으며 시설을 이용해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불편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같은 공직자 교육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나 공공청사 등 공공공간의 디자인을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한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남미․베트남서 1천만달러 상담실적 거둬 19.04.18 다음글 “자연휴양림 3가지 숲 체험으로 힐링하세요” 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