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수지점으로 인한 <font color=red>교통지옥</font> 누구의 책임인가?
2005-05-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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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수지점으로 인하여 상습정체구역인 풍덕천사거리와 수지출장소 사이의 도로상황에 비상이 걸렸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롯데마트가 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 교통영향평가를 재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백설교의 한쪽에는 풍덕천사거리로 이어지는 수지출장소 사거리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롯데마트로의 출구와 입구, 그리고 삼성6차 아파트로의 진출입로가 서로 맞물려 있다. 불과 20-30미터 간격을 두고 신호등이 3개씩이나 배치되어 있는 등 특단의 교통대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백설교 증설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롯데마트가 개점을 하였다. 지금 백설교 신설공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http://sbinews.com/img/050516007.jpg||455||341||2||2}} 백설교 공사현장 롯데마트측에서 나온 교통정리요원들이 차량의 통행을 살피고 있지만 매장으로 향하는 차량과 주변 주민들의 차량, 그리고 대형버스 등이 뒤엉켜서 크고 작은 분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주변 도로를 걸어서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백설교를 개설하기도 전에 롯데마트가 개점을 하도록 허락한 용인시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지만, 용인시에서는 현재 교통안전요원을 배치하겠다, 현장을 1일 체크하고 문제점이 발생될 시에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있다, 백설교가 신설될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감독을 통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등 원론적인 답변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주민들은 용인시를 상대로 배신감마저 든다며 분개하고 있다. 용인시와 롯데마트는 아무쪼록 주민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미연에 방지하도록, 그리고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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