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 추가 개설 용인시, 광교‧기흥‧역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약…총 170여명 수용 가능 장인자 2019-02-26 13: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지난해 민간아파트 내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소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광교 상현 꿈에그린, 힐스테이트 기흥,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 민간아파트 관리동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식 이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35곳에서 3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게서 어린이집 개원일로부터 20년 간 보육시설을 무상임대받고 운영권을 갖는다.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가 우선 입소할 수 있는 비율은 70%를 적용한다. 시는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어린이집 별 수용 규모는 광교 상현 꿈에그린 50여명, 힐스테이트 기흥 70여명,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50여명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입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새내기 공무원 262명에 예절교육 19.02.26 다음글 용인시, 한국문화가치대상 ‘문화교류’부문 우수상 수상 1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