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탄천 상부 마지막 구간인 마북동~청덕동 3.74km 연결
옛경찰대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 이어졌다
장인자 2019-01-25 14:1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백군기 시장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시민불편 없도록 최선 당부 -

 

용인시는 24일 총연장 33km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부분 3.74km가 연결됐다고 밝혔다.

 

2019012523830.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km 구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km 등이다.

2019012523104.jpg
▲ 탄천 자전거도로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20190125231048.JPG
▲ 탄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현장 점검

 

백군기 용인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마쳐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관내 하천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천 자전거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이번에 연결된 3.74km와 기존에 조성된 마북동~성남시 경계간 4.57km를 합해 모두 8.31km이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