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용인 서천초등학교(교장 이남철)는 『재능통통 서천마을 예술발표회』를 지난 10월30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문화로 소통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학교 구성원 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약 300여명의 관객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천마을 예술발표회 사진 -1

발표회 무대는 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만들어가는 예술제의 형태로 꾸며져, 방과후 교실 및 자율 참여팀 14팀의 알찬 공연이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 행사의 사회자 또한 서천초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직접 맡아 학생들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창의영재마술, 방송 댄스,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룻 등 서천 방과후교실의 무대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의 자율적 참여로 특색 있는 멋진 순서가 이어졌다.

▲ 서천마을 예술발표회 사진 -2

특히 자율참여 무대로 1학년의 귀여운 합창무대부터 6학년의 멋진 역사연극과 댄스동아리 무대 그리고 아름다운 어머니합창단의 공연까지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가 이어져 더욱 특별한 발표회가 되었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또한 공연 후반에는 발표회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순서 및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증정 등으로 마을 잔치로서 지역주민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천초는 앞으로도 이 행사가 문화로 소통하는 마을 축제로서 행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고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학교 분위기 형성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