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첫 팝업북 제작 초등학생에 인구교육
-놀이처럼 직접 완성하는 팝업북 통해 인구변화 심각성 인식케 -
장인자 2018-11-27 14:2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27일 인구와 가족, 과거와 미래의 변화를 담은 팝업북을 제작해 사전 수요조사에서 참여를 신청한 이동읍 송전초 등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인구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112723112.JPG
▲ 송전초등학교 인구교육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국 최초 유치원생 대상 스티커북을 만들어 인구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전국서 첫 번째로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인구교육 팝업북을 자체 제작해 가족과 인구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초등학생용 인구교육 팝업북은 표지와 내지 6, 팝업이 되는 조립부속품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용인시의 인구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 한국과 세계의 인구 변화로 보는 미래상,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 가족의 소중함 등을 담고 있다.

 

20181127231220.jpg
▲ 초등 팝업표지1

 

초등학교 3~5학년 교과과정을 반영해 정규 수업의 부교재나 인구교육 수업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조립해 완성하는 팝업북 형식으로 만들어져, 학생들이 놀이처럼 팝업북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구교육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놀이와 접목한 스티커북을 만들어 교육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팝업북을 통한 교육 역시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127231416.jpg
▲ 초등 팝업표지2

 

시가 이처럼 스티커북이나 팝업북을 만들어 어린이 인구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는 어린이들을 먼저 가르치는 게 가장 효과가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교육의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스티커북과 팝업북을 통한 어린이 인구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방침이다.

 

20181127231453.jpg
▲ 초등 팝업 부속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금 인구문제는 위기로 인식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인구교육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실시해 저출산·고령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지난 1026‘2018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팝업북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용인시 유튜브 계정에서 볼 수 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