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살처분 예비인력 대상 인체감염 예방수칙 교육 “조류독감 인체감염 주의하세요” 장인자 2018-11-15 14: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조류독감(AI)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예비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독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 등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살처분 참여자는 AI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 조류독감 인체감염 예방교육 이에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살처분 발생 시 참여자 주의사항과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복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살처분 인력이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개인보호구인 보호복과 마스크, 고글, 후드, 이중장갑 등의 착‧탈의법 실습도 진행했다. ▲ 조류독감 인체감염예방교육1(살처분예비인력 개인보호구 착용모습) 조류독감 인체감염 사례는 1997년 홍콩서 처음 나온 후 태국과 베트남, 중국, 이집트 등에서 나왔고 국내 발생사례는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감염된 가금류를 죽여서 처분해야 하는 살처분 참여 시 AI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어 예방수칙교육을 했다”며 “보건소 AI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항바이러스제, 손소독제, 개인보호장비 비축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12~15일 복지사각지대 신고망 구축 위해 18.11.15 다음글 용인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83명 명단공개 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