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중치중립 바탕‘달빛기행’정례화 방침 용인 석성산 정상서 평화통일기원 행사 장인자 2018-10-29 14: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10월23일 용인 석성산 정상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김명돌)가 지난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한 ‘2018평화통일기원 달빛기행’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들은 석성산 정상에서 비개인 하늘에 뜬 보름달과 내려다보이는 용인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눴다. 김명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평화통일을 갈망하지만 그것을 염원하고 기원하는 일상의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매월 음력보름 용인지역 둘레길을 걸으며 이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맹중앙의 정치적 중립을 토대로 지역의 다양한 그룹과 연대해 ‘평화통일기원, 국리민복’을 위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주 작은 음악회’로 가을밤의 낭만을 함께 즐겼다. 한 편의 시낭송과 하모니카 연주, 이어지는 통기타 미니콘서트 등 모두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무대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화통일기원이라는 말은 정치인들이나 하는 단어인줄만 알았는데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만나 통일기원을 실천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평화통일기원, 달빛기행’ 행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장기주차 방지해 민원업무 방문 시민에 주차편의 제공 18.10.29 다음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시‧용인시의회‧중앙시장상인회와 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