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VR·AR·로봇 등 첨단기술 선봬…수준 높은 대학IT체험관도 인기 사이버과학축제에 3만여 학생‧시민 참여 성황 장인자 2018-10-23 03: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20~21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3만여명의 학생·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 축제에선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첨단 과학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데다 축제규모를 확대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많은 부스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끈 곳은 행사장 한가운데 설치한 ‘가상현실·증강현실체험관’이었다. VR(가상현실)열기구 구조물로 외형부터 눈길을 끌었던 이곳에선 VR과 AR(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실감나는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특히 젊은 관객들이 대거 몰렸다. VR열기구나 VR어트랙션 부스에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트럭에 앉아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로봇을 만들거나 체험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체험관’과 ‘드론‧로봇체험관’도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관심 부스였다. 이곳에선 IoT로봇이나 3D프린터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의 흐름을 소개하고 로봇이나 드론을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고글을 착용하고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경희대나 단국대, 명지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 등 관내 5개 대학이 참여한 ‘용인시 대학교 IT체험관’도 수준 높은 기술로 인기를 모았다. 가상현실 세계로 안내하는 ‘홀로렌즈’나 평면을 입체로 느끼게 하는 ‘햅틱스’ 기술은 물론이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드론 및 밸런싱 로봇’ 등의 체험은 첨단IT기업 홍보부스를 찾은 느낌을 주었다. 본행사는 물론이고 부대행사도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 인기가 높았다. 재능과 끼가 충만한 용인시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은 특히 세대를 초월해 많은 관람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운영‧윤리 교육 18.10.23 다음글 용인시, 모현초 등 5개교 학교환경개선 결과 우수작 선정 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