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광장서 사랑의 성금모으기 행사 열려 월드비전 용인지회, 어린이집‧학교‧관공서 참여...저금통 기부 장인자 2018-10-04 14: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4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국내외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으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월드비전 용인지회가 5회째 주최한 이 행사는 관내 학교와 교회, 어린이집, 관공서 등에서 한 해 동안 저금통에 모은 모금액을 전하는데 모금액의 30%는 용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 사랑의 성금모으기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 의회 의장,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어린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시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밭’에 저금통을 기부하고 내외빈들도 기꺼이 지갑을 열며 현장 모금에 참여했다. 상현어린이집 원아들은 율동과 노래 등 깜찍한 공연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북돋웠다. 월드비전 용인지회는 이날 모은 성금을 용인지역의 위기가정 아동들과 우간다 빈곤지역 초등학교‧식수시설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행사를 통해 7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교통카드‧난방비‧맞춤형 물품 지원과 미혼모 시설 아동의 돌잔치 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해외 빈곤 지역 아동 교육지원과 식수시설 설치 등 지구촌 나눔에도 쓰였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용인시민의 정성이 모여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한 모든 시민에 감사하다”며 “용인시도 따뜻한 배려가 있는 복지도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민체육공원서 13일 출산장려 태교축제 개최 18.10.05 다음글 아빠육아 골든벨 퀴즈대회 참가자 모집 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