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정부 대상자 포함 33만2천여명 시민 대상 - 장인자 2018-09-26 10: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보건복지부가 정한 대상자보다도 대폭 늘려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보건복지부가 정한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노인이지만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 예산 7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50~59세 수급자(생계‧의료급여) ▲만60~64세 시민 ▲장애인(만50~59세) ▲임신부 ▲출산 6개월 미만의 산모(2018.5.1. 이후 출산)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 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종사자 등 총 6만5329명이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대상자 26만6549명을 포함해 총 33만1878명에 달하게 됐다. 무료접종을 받으려면 용인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산모의 경우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희귀난치질환자‧에이즈 감염자‧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한 자에 한한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나이와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용인시 콜센터(1577-1122)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독감유행철 이전인 10~11월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016년부터 46곳 완료…103개 초등학교 44.6% 안전 보강 18.09.26 다음글 용인시, 소외이웃․사회복지시설 위로 나서 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