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시설 35곳에 냉난방기․승합차 등 전달 삼성전자,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기부금으로 마련 장인자 2018-08-28 14: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함께 냉난방기와 컴퓨터, 승합차 등을 마련해 관내 복지시설 35곳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용인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이 지난해 9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을 열고 마련한 기부금 3억2천여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 삼성나눔워킹 사회복지시설 물품 및 차량전달식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선식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용인시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 걷기대회로 행사에 참여하는 용인 시민이 낸 참가비(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후원해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요양원, 복지관 등 30곳에 노트북, 컴퓨터, 냉난방기, 사무가구, 장애보조기구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건강과 나눔을 함께 챙기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범시민적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함께 꾸준히 노력하자” 고 말했다. 2013년부터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5만700여명이 참가해 15억7백만원의 기금을 조성, 복지시설 98곳에 각종 물품과 차량을 지원했다. 2018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토)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samsungwalking.com) 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부패 없는 도시 만들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18.08.28 다음글 용인시, 조선 초기 사대부 묘역 보존가치 인정 18.08.28